AB180은 기업과 브랜드가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마테크(MarTech) 스타트업입니다. 자체 개발한 웹 & 앱 통합 광고 성과 어트리뷰션 솔루션인 '에어브릿지(Airbridge)'는 마케터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도록 잠재 고객의 동선과 각 광고 매체의 정보를 실시간에 가깝게 수집해 대시보드에 결과를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에어브릿지를 통해 하루 100만 RPM, 10억 건 이상의 이벤트를 비롯, 누적 1억대 이상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트래킹하는 등, 150곳 이상의 고객사를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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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배경

에어브릿지는 자체 개발한 SDK를 통해 광고 플랫폼과 이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각 브랜드의 웹사이트나 앱에 설치한 SDK로 고객 전환(컨버전 이벤트) 정보를 수집해 네이버, 구글 등의 광고 매체를 통해 유입된 잠재 고객의 광고 행동 결과를 실시간 혹은 일정 주기로 광고주의 대시보드 혹은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전송하거나 광고 매체에 전환 정보를 보내 매체 최적화를 지원합니다.

정헌재 AB180 최고기술책임자는 “2015년 창업 당시, 뉴렐릭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였지만, 이미 자리를 잡은 다른 앱 서비스 CTO가 추천해 별다른 고민 없이 뉴렐릭을 도입해 아직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뉴렐릭의 APM 서비스는 에어브릿지가 수집하는 고객과 매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값이 오가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모니터링과 잠재 이슈 진단 업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비스에 기준 이상의 부하가 걸리거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 엔지니어에게 알림이 가도록 설정해, 서비스 다운 타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도입 효과

지난 해, 에어브릿지 플랫폼에 연동된 여러 매체 가운데 한 곳에서의 추적 가짓수가 급증하여 DB 부하가 발생하였고, 그로 인한 서비스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이때 뉴렐릭 알림을 통해 즉각 상황을 파악하고, APM 서비스를 통해  15분 이내 원인을 진단하고 해당 매체에 연락해 조치를 완료하는 데까지 총 1시간이 걸려 최초 진단부터 해결까지 비교적 빠르게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후속 조치로 1분 이내 1천 건 이상의 unique count 발생 같은 이상 징후 발생 시 알람을 설정해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 5-10분 이내 조치할 수 있는 예방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정헌재 최고기술책임자는 “뉴렐릭의 인테그레이션 범위가 넓어서, API를 통해 구현한 슬랙봇을 통해대시보드를 거칠 필요 없이 서버의 상세 에러 내용이나 이벤트 처리 지연(lag) 관련 정보를 모바일로 바로 확인하거나, 다양한 NRQL 컨디션으로 Pager Duty 알림을 걸어두어이상 징후를 즉각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뉴렐릭이 없었다면, Data Warehouse에 로그가 적재되기 까지만 10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해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뉴렐릭의 차별화된 장점은 단순 서버의 로드나 DB의 슬로우 쿼리뿐만 아니라, 에어브릿지와 연동된 매체 API들의 Payload 정보, 개별 고객이 사용하는 SDK 버전이나, 추적하고 있는 브라우저, 기기 OS 버전과 같은 비즈니스 로직에 특화된 메트릭들을 수집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데에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AB180의 주요 서비스인 에어브릿지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필요한 SDK를 업데이트하거나 OS나 브라우져 의존성이 있는 기능들을 개발함에 있어, 브라우저/OS 버전 별 트래픽을 파악해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한 건의 개발 프로젝트에 통상 한 명의 개발자가 2주를 투자해 작업하게 되는데 뉴렐릭의 인사이트를 통해 비즈니스 임팩트가 적은 작업은 사전에 제외할 수 있게 해 꼭 필요한 업무에 리소스를 집중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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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180가 다루는 트래픽이 코로나19 영향으로 10배까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개발팀 인원은 크게 늘리지 않고도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원활하게 유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및 관리에 투입되는 전담 인력이 별도로 없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들이 직접 DevOps 역할을 할 수 있는 주된 이유는 뉴렐릭을 통해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B180은 개발자뿐 아니라 서비스 담당자도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의사결정에 활용합니다. 전사적으로 일주일 평균 10건 이상의  의사결정 뉴렐릭 인사이트를 통해 도출한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헌재 최고기술책임자는 “뉴렐릭 API를 활용해 사내 메신저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게 연동해, 고객 담당자도 개발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필요한 자료를 확인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고객 서비스에 뉴렐릭의 제품이 기여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고객 서비스팀은 고객사의  이벤트 처리 지연 문의에 대해 직접 지연 여부와 정확한 지연 시간 확인하는 일이나, 특정 버전의 SDK의 버그 발생 시 동일 버전 이용 고객을 찾아 선제적으로 업데이트를 추진하는 일에 뉴렐릭 서비스를 활용합니다. 프로덕트팀은 신규 서비스, 기능 혹은 정책을 도입할 때 영향을 예측하거나 특정 제품에 대해 제품이 사용하는 자원을 계산해 서비스 금액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팀은 매체와 연동, 모니터링, 변경사항 적용 등을 담당하는데, 뉴렐릭을 통해 운영 상황 조회 및 문제 발생 여부를 바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한편, AB180은 뉴렐릭을 통해 트래픽과 변동 시간(transaction time)을 파악해 서비스 단가 계산에 반영할 수 있게 되어, 나아가 고객에게 보다 정확한 근거로 가격을 제시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정헌재 최고기술책임자는 뉴렐릭의 Insights와 APM을 통해 절감한 작업 시간과 기회 비용을 통해 현재 서비스를 보다 세분화해 폭넓은 선택권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고객 니즈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목표를 두고 재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뉴렐릭 코리아 설립으로 한국 시간대에 한국어로 보다 편리한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고, 이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이용 편의가 향상되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며, “뉴렐릭의 한국 사용자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뉴렐릭을 통해 절감한 작업 시간과 기회 비용을 기반으로, 현재 서비스를 보다 세분화해 폭넓은 선택권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고객 니즈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목표를 두고 재투자할 계획입니다.”

- 정헌재, 최고 기술 책임자, AB180 -